[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 금성면이 민간 주도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고독사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금성면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돌보미 39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기동대 포함) 위원 21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면 민-민 상시돌봄체계 연합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살피는 돌봄 인력 간 역할을 공유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소통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자치 돌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 1부에서는 의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돌봄팀을 초청해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내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학습하며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2부에서는 마을돌보미와 행복기동대 간의 실질적인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실제로 지난 6월 마을돌보미가 발굴한 가구에 행복기동대가 안전손잡이를 설치한 사례 등 성공적인 협업 사례들이 공유됐다.    이달에도 안전손잡이와 방충망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을 앞두고 있다.위원들은 향후 위기 상황 발생 시 ‘마을돌보미(발굴·신고) → 면 복지팀(사례관리) → 행복기동대(지원 실행)’로 이어지는 일원화된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비상연락망 정비와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복지 서비스의 누수를 최소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김희주 금성면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살피는 마을돌보미와 행복기동대원들의 헌신 덕분에 금성면의 복지 안전망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발적 복지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고독사 없는 안전한 금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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