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성주군이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성주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별의별 문화마당’ 지하 2층에서 개최한 ‘어쩌다 미디어 팝업 in 성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그린 문화도시 S/W 사업’의 일환으로, 장마철에도 아이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유휴 공간을 창의적인 문화예술 터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 동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미취학 아동 230여 명이 방문해 미디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주요 프로그램은 우주여행을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LED, 레이저, 특수조명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별의별 우주놀이터’와 ‘조형물 사이버 공간 탐험’ 등 미디어 전시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종이조각을 활용한 ‘혜성의 먼지꼬리’와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활동도 큰 인기를 끌었다.특히 평소 차량이 오가던 주차공간을 빛과 음향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점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평범한 지하공간이 환상적인 전시장으로 변해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즐거워했고, 다른 방문객들도 “사진 찍을 공간이 많고 체험이 다양해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성주군수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디어 아트와 우주 테마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