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울릉군은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도 대표 탐방로인 `울릉해담길`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담길 2코스에 대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점검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해담길 2코스는 도동에서 저동까지 이어지는 탐방로로,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천연기념물인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 군락지가 분포한 대표적인 생태 탐방 구간이다.양 기관은 탐방로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노후 구간을 사전에 조사해 보수 대상지를 발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 환경 개선에 협력할 계획이다.협약 기간은 체결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만료 전 상호 협의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도록 해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울릉교육지원청은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을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해담길 보전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도동~저동 옛길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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