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8.15 경축 2026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앞세워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전제효 감독은 선수단을 정상으로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상주시 체육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양양군과 대한사이클연맹,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 한국실업사이클연맹, 강원도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양양군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의 실업팀과 학생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일반부와 남·여 18세 이하부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대회 기간 내내 고른 기량과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각 종목에서 고르게 입상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독주에서는 조선영 선수가 정상에 올랐고, 포인트경기에서는 장수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정 선수는 개인추발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옴니엄과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단체 종목에서도 상주시청의 저력이 빛났다. 이애정·조선영·장수지·김민정·오채원·함지희 선수로 구성된 단체추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조선영·장수지·김민정·이애정·박예빈 선수로 출전한 단체스프린트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박예빈 선수는 1Lap에서 3위, 이애정 선수는 스크래치 3위, 조선영 선수는 스프린트 3위를 기록하며 다수의 입상 성적을 올렸다.이 같은 성과는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전 종목에서 고른 경쟁력을 발휘한 결과라는 평가다.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선수 관리, 전제효 감독의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더해지면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다시 한번 국내 정상급 실업팀임을 입증했다.특히 전제효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팀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종합우승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안재민 상주시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해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의 명예를 더욱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한편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전국 규모 대회마다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여자 실업사이클의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종합우승을 계기로 하반기 주요 전국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