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이 본격적인 벼 병해충 발생 시기를 맞아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다.군위군은 벼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방제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초까지 드론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말까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 신청을 접수했으며, 방제 기간에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와 함께 병해충 예찰 및 약제 살포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또 장마철 이후 기상 여건에 따른 추가 방제 시기와 약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벼 쓰러짐(도복)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한 약제 살포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영농지도도 함께 실시한다.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는 넓은 면적을 단시간에 방제할 수 있어 기존 인력 중심의 방제 방식보다 작업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노동력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농업인의 농약 노출을 줄여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군위군은 병해충 발생 초기 적기 방제를 통해 벼의 생육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쌀 생산성과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김진열 군위군수는 "벼 병해충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드론 공동방제를 통해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제 기간에는 농가에서도 논 주변 시설물 관리와 출입 자제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