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 비슬산 산림치유센터가 여름철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과 비슬산을 찾는 숙박객들을 위해 야간 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달성군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비슬산 산림치유센터에서 `한여름 밤의 숲나들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유스호스텔 숙박객 등이 한여름 밤 숲속에서 자연이 주는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달빛이 비추는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는 `달빛 밤숲 걷기`, 숲속의 다양한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야간 소리 치유`, 차 한 잔과 함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달빛 다도 및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우천 시에는 실내 치유 프로그램으로 변경 운영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위해 회당 참가 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제한하며, 참가자는 야간 야외활동에 적합한 긴소매 옷과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참가비는 일반 1만 원, 달성군민은 8천 원이며,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유스호스텔 숙박객은 6천 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전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비슬산 산림치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영팀(☎053-659-4180~4184)으로 문의하면 된다.달성군은 이번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숲이 지닌 치유 기능을 널리 알리고,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와 비슬산 산림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비슬산 산림치유센터 관계자는 "한여름 밤 달빛이 비추는 비슬산 숲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