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을 비롯한 주요 산림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후변화로 극한 강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성주군은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348개소를 비롯해 입목수확지, 조림사업지, 숲가꾸기 사업 현장 등 산림 분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산사태와 토사 유출, 사면 붕괴 등 산림재해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림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군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면의 안정성과 균열 여부, 배수시설 관리 상태, 토사 유실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긴급 보강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며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이와 함께 입목수확지에 대해서는 벌채 이후 사후관리 이행 여부와 사면 정비 상태를 확인했으며, 조림사업 대상지에서는 식재 수종의 적합성과 활착 상태를 점검했다.
숲가꾸기 사업 현장에서는 작업로 관리와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함께 확인했다.점검 결과 산사태 취약지역과 입목벌채 대상지는 전반적으로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림 대상지에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수종이 식재돼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숲가꾸기 사업 현장 역시 작업로와 작업환경이 적정하게 유지돼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성주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 조치를 시행하는 등 선제적인 재해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또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성주군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찰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