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성주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등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성주군은 최근 성주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통학로를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사)녹색어머니중앙회 경북성주지회가 주최했으며, 성주군과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경찰서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초등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등굣길 안전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특히 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와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운전자들에게 어린이의 시선에서 한 번 더 주변을 살피고 보행자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양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교통안전 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도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방법과 보행 수칙을 안내하며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병행했다.성주군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운전자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교통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과 제한속도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문화 정착 등을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잠시 멈춰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확인하는 운전 습관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