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영양군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계곡과 숲, 캠핑, 천체관측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한여름 밤 별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이색 휴양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과 예약객이 크게 늘고 있다.영양군은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생태공원사업소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원과 캠핑장, 펜션, 반딧불이천문대 등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높은 인기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2만여 명이 방문했거나 휴가 예약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협회(IDA) 인증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인공조명이 적은 청정 자연환경 덕분에 은하수와 수많은 별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천체관측 명소로 꼽힌다.이곳 생태공원사업소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청소년수련원과 캠핑장, 펜션, 천문대 등을 운영하며 사계절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수하계곡과 다양한 체험시설이 더해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캠핑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청소년수련원은 학생과 단체 이용객을 위한 수련 프로그램은 물론 집라인과 퀵플라이트를 갖춘 챌린지타워를 운영해 스릴 넘치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성수기에는 캠핑장과 펜션 이용객도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캠핑장은 맑은 수하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 조성돼 캠핑과 물놀이, 천체관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양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30개 캠핑 사이트와 온수 샤워시설, 북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캠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영양군은 올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캠핑장 시설을 정비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네트 어드벤처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관광객 편의와 체험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오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청소년수련원 강수영장도 운영된다. 720㎡ 규모의 강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중형 풀장을 갖춘 이 시설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군은 안전장비를 완비하고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여름철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반딧불이천문대는 오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시간을 대폭 연장해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낮에는 태양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밤에는 행성과 성운, 성단, 은하수까지 관측할 수 있어 여름밤 특별한 천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하루 동안 다양한 자연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낮에는 수하계곡과 강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숲속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한 뒤 밤에는 청정한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별과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어 영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휴가를 완성한다.영양군은 앞으로도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자연과 천문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 그리고 아름다운 별이 어우러진 영양만의 특별한 휴양공간"이라며 "올여름에는 강수영장과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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