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여름철 대표 화훼인 웨이브페츄니아를 활용한 꽃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도심 곳곳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품격 있는 녹색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녹지사업의 일환이다.경산시는 최근 웨이브페츄니아 화분 200개를 활용해 경산교 난간에 꽃화분을 설치하고, 경산역에서 경산오거리에 이르는 주요 도로 구간의 가로등에도 걸이화분을 설치했다고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도심 주요 구간을 계절 꽃으로 꾸며 삭막한 도시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걷기 좋은 거리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경산교는 도심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교량으로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오가는 장소인 만큼, 화려한 꽃길을 연출해 도시의 첫인상을 한층 밝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경산역에서 경산오거리까지 이어지는 가로등 걸이화분 역시 도심 중심축을 따라 계절감을 더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식재된 웨이브페츄니아는 줄기가 자연스럽게 늘어지는 특성을 가진 여름철 대표 화훼로, 무더운 날씨에도 왕성한 개화력을 유지하고 다양한 색상의 꽃을 오랫동안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꽃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형태를 띠어 난간이나 걸이화분에 식재할 경우 입체감 있는 경관을 연출할 수 있어 도시경관 조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경산시는 웨이브페츄니아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풍성한 꽃망울이 경산교와 도심 주요 도로를 밝게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도심 속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번 꽃경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물주기와 시비, 병해충 방제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꽃의 생육 상태를 관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녹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아울러 생활권 곳곳의 유휴공간과 주요 도로변, 공원 등을 활용한 꽃길과 녹지 조성사업을 확대해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과 녹색 휴식공간 확충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 꽃을 가까이 접하며 도심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작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녹지사업과 체계적인 경관 관리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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