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최유철 의성군수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군정 목표로 제시한 최 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의성군은 15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제46대 의성군수로 취임한 최유철 군수가 지역 언론과 처음 공식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언론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지역 주요 방송사와 신문사 등 출입기자 100여 명을 비롯해 부군수와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최 군수는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소감을 밝힌 뒤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소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군정 방향과 핵심 역점사업을 설명했다.이어 약 40분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과 인구감소 대응, 공직문화 혁신, 지역축제 운영 방향 등 의성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의 추진 주체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 군수는 "군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는 한편 공항 이전 예정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초고령화와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도 제시했다.최 군수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또 공직문화 혁신과 관련해서는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축제에 대해서도 지역의 특성과 경쟁력을 살릴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취임 이후 공직사회와의 소통 과정에서 느낀 소감과 앞으로의 조직 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며 군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구상을 설명했다.최유철 군수는 "군정의 중심은 언제나 주민이며, 주민과의 소통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힘든 사람이 없는 따뜻한 의성을 만들고 소통과 경청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군정을 펼쳐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언론은 군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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