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차도 주변을 배회하던 치매 어르신이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의 신속한 신고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영천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24시간 모니터링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일 오후 7시 19분쯤 센터 관제요원은 금노동 주남네거리 인근 차도 주변을 배회하는 고령의 어르신을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위험 상황으로 판단해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어르신이 길을 잃은 치매 환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교통사고나 범죄 피해를 사전에 막은 사례다.영천시는 농촌 지역의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농산물 절도가 빈번한 경작지 주변에 설치할 수 있도록 블랙박스형 이동식 CCTV 10대를 영천경찰서에 무상 대여하기로 했다.이동형 CCTV는 설치와 이전이 쉬워 수확기 농산물 보관 장소나 절도 우려 지역에 탄력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경찰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장비를 운용할 예정이다.김병삼 영천시장은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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