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상주시보건소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문화형 건강교육에 나섰다.상주시보건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룡마을 구출 대작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최근 흡연·음주 예방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건강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올해 선보이는 ‘공룡마을 구출 대작전!’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다. 이야기 속 공룡 친구들이 담배 악당으로부터 평화로운 마을을 지켜내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내며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공연은 화려한 레이저 쇼와 신나는 음악, 율동, 캐릭터 퍼포먼스 등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공연 중간마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보건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단순히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도 부모와 가족에게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어린 시절 형성된 건강 습관이 성인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기 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어릴 때부터 심어주는 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평가다.김민선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어릴 때 형성된 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뮤지컬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상주시보건소는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클리닉 운영, 절주 캠페인 등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