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이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나선다.예천군은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상 주소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비하고 행정기관의 각종 정책 수립과 복지서비스 제공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조사다.이번 조사는 비대면 조사와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선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는 행정안전부의 ‘정부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사실조사가 실시된다.    조사 대상자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정부24 앱에 접속한 뒤 간편하게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어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각 마을 이장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주민등록 정확성 제고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점 조사 대상 세대에 대한 현장 확인을 강화한다.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이 의심되는 주민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아동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이들 세대는 비대면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방문조사를 받게 된다.예천군은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사항이 실제 거주 상황과 다를 경우 자진신고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오는 11월 30일까지 주소 변경이나 세대 정보 등 주민등록 사항을 스스로 신고해 정정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군은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각종 복지·행정서비스의 정확성을 높이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수립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명화 예천군 종합민원과장은 “정부24 앱을 이용하면 주민들이 행정기관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며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대면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방문조사 대상 세대도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