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몽골과 카자흐스탄 복싱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북 영주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소화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대한체육회와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26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영주 대한복싱전용훈련장에서 진행됐다.이번 훈련에는 아시아 복싱 강국으로 꼽히는 몽골과 카자흐스탄의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도자 4명과 선수 14명으로 구성된 해외 선수단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함께 체력훈련과 기술훈련, 실전 스파링 등 강도 높은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했다.선수들은 국가별로 축적한 경기 운영 방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실전 감각을 점검하며 국제대회 경쟁력을 높였다.    한국 대표팀도 해외 선수들과의 다양한 실전 훈련을 통해 상대 국가별 경기 스타일을 경험하고 전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해외 선수단이 훈련 기간 영주에 머물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대한복싱전용훈련장의 인프라도 다시 주목받았다.영주 대한복싱전용훈련장은 넓은 훈련 공간과 최신 체력단련 장비, 선수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복싱 종목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 훈련시설과 체계적인 지원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국내 선수뿐 아니라 해외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몽골과 카자흐스탄 선수단도 훈련시설과 운영 여건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국제 전지훈련을 치르기에 손색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훈련 기간 중인 지난 14일에는 해외 선수단을 격려하고 참가국 간 우호를 다지기 위한 환영 만찬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단에 기념품을 전달하고 훈련 성과와 국제 복싱 교류 확대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영주시는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대한복싱전용훈련장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해외 국가대표팀과 실업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또 국제 규모의 복싱 훈련과 교류행사를 지속해서 유치해 지역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선수단 체류에 따른 숙박·외식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끌어낸다는 방침이다.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영주 대한복싱전용훈련장은 해외 복싱 강국의 높은 기준을 충족할 만큼 우수한 훈련 인프라를 갖춘 곳”이라며 “앞으로도 시설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주가 국내외 선수들이 찾는 글로벌 복싱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대한복싱전용훈련장을 중심으로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전문 체육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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