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영양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여름철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영양군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농축산 분야 피해 예방, 가뭄 대응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우선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를 상시 운영하는 한편 양심양산 대여소를 확대 운영하고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또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토시를 배부하고 폭염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살수차 운행과 가두방송을 병행해 체감온도 저감과 폭염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읍·면 행정복지센터도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과 풍수해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폭염 시 농작업 안전수칙과 농작물 관리요령을 집중 홍보하며 여름철 재해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농업과 축산 분야에 대한 선제 대응도 본격화했다.군은 폭염에 취약한 농·축산시설을 대상으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계획 수립, 복구비 지원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축산농가에는 축종별 사양관리와 축사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냉방 및 환기시설, 전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도 집중하고 있다.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지역 6개 읍·면의 농업용 양수장비 운영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장비 가동 상황을 확인하는 등 가뭄 발생 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이와 함께 배수시설 사전 점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집중호우와 가뭄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있다.사람뿐 아니라 동물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도 강화했다.군은 유기동물보호센터의 혹서기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근무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모두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폭염과 가뭄은 군민의 일상과 농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과 가뭄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농업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여름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면서 폭염과 집중호우, 가뭄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 현장점검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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