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양군이 숲과 계곡, 별빛과 전통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영양은 한곳에 오래 머물며 자연과 문화를 천천히 경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낮에는 숲길을 걸으며 더위를 식히고, 맑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밤에는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체류형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숲과 계곡에서 만끽하는 청량한 휴식   여행의 시작은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다.    하얀 나무줄기와 푸른 잎이 어우러진 숲길은 여름에도 청량함을 선사하며,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숲에서 내려오면 ‘수하계곡’과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이어진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이곳은 물놀이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제격이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강수영장이 운영돼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밤하늘에 수놓은 별과 은하수의 장관   영양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도시의 불빛에 가려져 있던 별과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반딧불이천문대’를 찾으면 계절별 천체와 행성, 성운, 성단 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어 낮부터 밤까지 쉼 없는 여행 동선을 완성할 수 있다.◇ 깊이 있는 전통문화의 향기   자연 속에서의 휴식 뒤에는 영양만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시간이다.    석보면 ‘두들마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통해 전통음식과 한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주실마을’과 ‘지훈문학관’은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삶과 문학적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영양의 깊은 문화적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코스다.영양군은 이러한 자연·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관광객들이 하루 이상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여행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은 숲과 계곡, 밤하늘과 전통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보석 같은 곳”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영양의 자연 속에서 쉬며 오래 기억에 남을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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