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청도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경보와 체감온도 상승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잇따름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청도군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인 온열질환자 및 사망자 발생에 대응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이를 방치할 경우 열사병이나 열탈진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보건당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고 연령별로는 30대 환자 수가 많았으나, 발생률 기준으로는 80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폭염 취약 집단을 대상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 작업 및 활동 자제 ▲시원한 곳에 머무르기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등 더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남중구 청도군 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개인의 주의와 예방 활동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환”이라며, “물 자주 마시기와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등 핵심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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