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자연환경 문경사랑회가 문경시의 소중한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자연환경 문경사랑회는 지난 14일 문경시 관계자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불법어업 집중단속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무분별한 포획으로부터 우리 고유의 토종어류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파괴되어 가는 수생태계의 균형과 안정을 되찾기 위해 추진됐다.단체 회원들은 발대식 직후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문경 지역 내 주요 하천과 저수지를 돌며 불법 어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예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문경시는 보다 실효성 있는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내수면 불법어업 단속 명예감시증’을 수여하며 힘을 실었다.앞으로 회원들은 문경시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밀착 예찰을 전개하는 한편, 주민 참여형 감시 문화가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조성규 회장은 “우리 하천은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생태계를 위협하는 불법 행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