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조속히 추진하고, 경상북도를 핵심 이전 대상지로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16일 제36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경상북도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정부가 추진하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국가전략으로 규정하고, 조속한 이전 계획 수립과 함께 경상북도를 최적의 이전지로 적극 검토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결의안에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조속한 추진 ▲국가균형발전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합리적인 이전 추진 ▲경상북도 우선 배치 적극 검토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완성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어 "경상북도는 우수한 산업기반과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평가했다.위원들은 또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이끄는 핵심 정책이라는 점도 강조했다.이들은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정부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원칙 아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일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경상북도의 산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고려해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경북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 등에 전달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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