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체험·먹거리를 갖춘 경북 청송이 대표 피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주왕산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청송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시원한 폭포를 비롯해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대표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찾는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주왕산면 팔각산로에 위치한 얼음골은 청송을 대표하는 여름 피서 명소다.주왕산에서 영덕 옥계계곡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한 얼음골 인공폭포는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준다.특히 기온이 높을수록 바위틈에서 얼음이 생성되는 독특한 자연현상으로 잘 알려져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암과 계곡이 빚어낸 절경, 주왕산국립공원우리나라 제12호 국립공원인 주왕산은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다.기암절벽과 깊은 계곡,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주왕산은 용추폭포와 절구폭포, 용연폭포를 비롯해 기암, 시루봉, 학소대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탐방로도 비교적 완만하게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짙은 녹음과 계곡물이 어우러져 청량한 풍경을 선사한다.   ◆500년 전통 품은 청송백자 체험청송백자 전시·체험장에서는 5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청송백자의 아름다움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청송 지역의 천연 도석으로 빚어낸 청송백자는 맑은 크림빛 색감과 가볍고 섬세한 형태가 특징으로, 전시 관람은 물론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약수 닭백숙으로 원기 회복청송을 찾았다면 달기·신촌 약수탕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철분이 풍부한 천연 탄산 약수는 청송을 대표하는 특산 자원으로, 이 약수로 끓여낸 약수 닭백숙은 청송을 대표하는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힌다.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약수 닭백숙은 무더위에 지친 몸의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음식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름 휴가지"라며 "올여름 청송에서 무더위를 잊고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청송만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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