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7월 둘째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경북과 대구, 제주 등 일부 지역은 하락세를 나타냈다.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2026년 7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1% 상승했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21%, 서울이 0.30% 각각 상승했고 지방도 0.01% 오르며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지방에서는 4대 광역시가 보합(0.00%)을 기록했고, 세종은 0.02%, 광주·전남권은 0.03%, 7개 도 지역은 0.01% 각각 상승했다.시·도별로는 경기(0.21%)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울산(0.10%), 전북(0.09%), 충북(0.07%), 인천(0.03%), 대전(0.03%) 등이 상승했다.반면 제주(-0.06%)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경북(-0.04%), 충남(-0.04%), 대구(-0.03%) 등은 하락했다.전국 182개 시·군·구 가운데 상승 지역은 110곳으로 전주보다 증가했고, 보합은 8곳, 하락 지역은 64곳으로 집계됐다.전세시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으며 수도권은 0.19%, 서울은 0.28%, 지방은 0.04% 각각 올랐다.지방에서는 4대 광역시가 0.05%, 세종이 0.04%, 7개 도 지역이 0.03% 상승했고, 광주·전남권은 보합(0.00%)을 나타냈다.시·도별 전세가격은 경기(0.16%)와 울산(0.16%)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인천(0.07%), 전북(0.07%), 경남(0.07%) 등이 뒤를 이었다.대구는 보합(0.00%)을 기록했으며 제주(-0.04%)와 경북(-0.03%)은 하락했다.전세가격은 전국 182개 시·군·구 가운데 144곳에서 상승했고, 보합은 7곳, 하락은 31곳으로 조사돼 상승 지역이 하락 지역을 크게 웃돌았다.이번 조사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일부 지방은 지역별 수급 상황과 경기 여건 등의 영향으로 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