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진군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지역사회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인한 병원성 미생물 및 해충 증가에 맞춰, 울진군은 감염병 예방 관리와 방역 사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감염병 상시 모니터링 및 선제적 방역 체계 가동   울진군보건소는 법정 감염병 91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역학조사, 해외 입국자 추적 감시 등 즉각적인 대응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9월까지를 비상 방역 기간으로 설정하고,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업무 체계를 구축했다.방역사업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 기동방역반과 마을방역반이 관내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 발생 시 연막·분무 방식의 맞춤형 즉각 조치를 시행 중이며,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7월 17일부터 8월 폐장 시까지는 주변 지역에 대해 휴일 없는 특별 방역을 펼친다.결핵 퇴치 및 해충 박멸 ‘총력’   울진군은 사망률이 높은 결핵을 관리하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검진사업과 경로당·노인학교 순회 교육을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역용 물탱크를 우수관에 연결해 해충 서식지를 조기 박멸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해충 유인 살충기’를 설치해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6가지 당부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보건소가 강조하는 예방수칙 6가지는 다음과 같다.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중심 온도 75℃ 이상, 어패류 85℃ 이상)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 시 음식 조리 금지 ▲칼·도마 등 조리도구 소독 및 식재료별 분리 사용 등이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초복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관내 감염병 확산을 막고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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