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경주시의회가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경주시의회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앞서 열린 제298회 임시회가 제10대 경주시의회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기였다면,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각종 안건을 심사하는 실질적인 첫 회기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주시장의 시정 보고에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진행됐다.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 안건도 처리했다.1년 임기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성락 위원장과 김동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진열·김영우·김영철·방현우·손윤희·박광호·박지우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경주시의 주요 재정 안건을 심사하며 예산 편성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2년 임기의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김태수 위원장과 김영우 부위원장, 남우모·김용관·김상희·주동열·김경주·김동수·주미 의원으로 꾸려졌다.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경주시에서 추진되는 국책사업과 원전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윤리특별위원회는 김동수 위원장과 손윤희 부위원장, 남우모·이경희·김영우·김상희·김경주·이성락·김태수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경주시의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들어간다.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심사 대상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보고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4건 등 모두 16건이다.특히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주요업무보고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인 만큼 신규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투입 효과, 시민 체감도 등을 둘러싼 의원들의 집중적인 검증이 예상된다.임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회기”라고 밝혔다.이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예산 편성의 필요성·타당성을 면밀히 살펴 시민의 소중한 재원이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