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디지털 기기 과의존으로 흐트러진 청소년들의 생활 습관 회복과 건강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지역 내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리셋캠프`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달성군이 추진하는 `행위중독예방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생활리듬이 무너지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캠프는 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정 기간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최소화한 가운데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자기이해 활동, 신체활동, 또래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또래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과 자기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센터는 이번 캠프를 일회성 체험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나선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 청소년들의 생활 태도와 심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찰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선별했으며, 향후 개인상담과 청소년동반자 사업 등 기존 상담·복지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디지털 과의존 예방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과 정서 안정, 가족관계 회복 등 청소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최근 스마트폰과 게임 이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청소년들의 수면 부족과 학습 저하, 사회성 약화 등 다양한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자연 치유와 체험활동을 접목한 예방 프로그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상담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지향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일상회복 리셋캠프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사업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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