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이 주민등록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복지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나선다.달성군은 20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148일간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상 주소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확하게 관리하고 각종 행정서비스의 기초자료를 정비하기 위한 전국 단위 조사다.이번 조사는 주민 편의를 고려해 정부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먼저 20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정부24 앱을 이용한 비대면 사실조사가 실시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동일 세대의 경우 세대 대표 1명이 세대원 전체를 대신해 조사 결과를 제출할 수 있다.비대면 조사 참여를 통해 주민들은 별도의 방문 없이 간편하게 사실조사에 응할 수 있어 시간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조사가 진행된다.방문조사는 해당 지역 이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찾아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100세 이상 고령자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이 의심되는 주민,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아동과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을 중점 조사 대상으로 지정해 보다 면밀한 확인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달성군은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내용이 다를 경우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정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하고,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군은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각종 복지서비스와 선거, 조세행정 등 주민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행정업무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군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비대면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방문조사 대상 세대도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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