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교통공사가 시민들에게 도시철도 운영 현장을 직접 공개하는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 확산에 나선다.대구교통공사는 오는 8월 10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운영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6 도시철도 운전견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평소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시철도 운전과 차량 정비 과정을 공개해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도시철도 기관사의 업무와 차량 정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은 기관사의 역할과 업무를 소개하는 직업 설명을 비롯해 1·2호선 전동차를 정비하는 주공장 견학, 전동차 해체와 조립 과정을 살펴보는 정비시설 견학, 실제 기관사 운전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운전실 체험에서는 기관사의 업무 환경과 운전 절차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학생과 시민들에게 도시철도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사는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 50명을 선정한 뒤 3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운전견학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 운영되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지난해까지 누적 참가자는 1천 명을 넘어섰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도시철도 운전 및 차량 정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도시철도 안전관리 체계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왔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도시철도 안전문화 확산과 대중교통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운전견학 행사는 시민들이 도시철도가 안전하게 운행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기관사와 차량 정비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시민은 물론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