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청송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체험, 지역 특색 먹거리를 앞세워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왕산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은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중입니다.가장 대표적인 피서 명소는 주왕산면 팔각산로에 위치한 ‘얼음골’입니다. 이곳은 외부 기온이 높아질수록 얼음이 생기는 독특한 자연현상으로 유명하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인공폭포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한여름에도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웅장한 기암절벽과 용추·절구·용연폭포 등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주왕산국립공원’도 인기입니다. 탐방로가 완만하게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문화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한 ‘청송백자 전시·체험장’도 마련됐습니다. 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청송백자 전시 관람은 물론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도자기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지역 별미로는 달기·신촌 약수탕의 천연 탄산 약수로 끓여낸 ‘약수 닭백숙’이 꼽힙니다. 철분이 풍부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청송의 대표 여름 보양식입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름 휴가지”라며 “청송만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계절 찾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