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은 치매보듬마을 3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일상생활 안전교육’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분야별 전문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맞춤형 강의를 펼침으로써, 주민들의 전반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고 튼튼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의성소방서는 화재 예방 요령과 소화기 올바른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실생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응급처치 교육을 담당한다.
의성경찰서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다.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으로 연계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이와 함께 의성군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및 대처 수칙을 교육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또한 보건소 결핵관리팀은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주요 증상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 인식개선팀은 치매 예방 교육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일상 속 낙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전파한다.최유철 의성군은 “치매보듬마을은 단순히 치매 예방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다채로운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진정한 의미의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