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0개소의 영유아 166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푸드브릿지(Food Bridge)’와 혼합현실(MR) 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의 영양교육과 디지털 신체활동을 연계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푸드브릿지’는 식재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특화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유아가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오감 체험 중심의 ▲텃밭 체험 ▲영양체험관 ▲요리교실 등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됐다.1단계 ‘텃밭 체험’에서는 센터 내 텃밭에서 자라는 다양한 채소를 관찰하며 색깔과 모양, 향을 탐색하고 채소의 이름과 특징을 배웠다.    2단계 ‘영양체험관’에서는 동화구연과 함께 모형 텃밭과 식품 모형을 활용해 다양한 색깔에 맞는 채소와 과일을 찾아보는 놀이를 진행하며, 골고루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익히도록 했다.    3단계 ‘요리교실’에서는 버섯과 다양한 채소를 활용한 ‘버섯 채소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다.이와 함께 운영된 MR 체험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체활동 콘텐츠로 구성됐다.    영유아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높이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협동심도 함께 길렀다.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은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영양교육과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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