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고령군은 지역 특화산업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북 디지털전환(DX) 지원모델 확산산업’ 최종 참여 업체를 성산면 고탄리 소재 식혜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가야식혜옥(대표 김주영)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본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참여 시·군(2026년 참여 지자체: 고령군, 안동시, 상주시, 의성군, 예천군)이 주관하여,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및 인력 부족으로 디지털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전통 제조 가공 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과 최적화된 성공 모델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고령군은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지역 내 유망식품 가공 중소기업 4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기술성·성장 잠재력·DX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농업회사법인 ㈜가야식혜옥을 최종 참여 기업으로 확정했다.농업회사법인 ㈜가야식혜옥은 지난 2023년 1월에 설립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기업으로, HACCP 및 FSSC22000(국제 식품안전 글로벌 표준 인증) 인증 체계 아래 고령 옥미를 100% 주원료로 사용하여 전통 음료 ‘밥알없는 식혜’ 100ml 파우치 제품을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다.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지역특화산업(상품) 개발을 위한 생산·제조공정(생산, 선별, 검사, 환경, 포장 등)의 디지털 전환 플랫폼 개발을 위해 최대 50백만 원(도비 25, 군비 25)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DX 전문가의 전주기 컨설팅을 병행해 기술 도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고령군 제조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정된 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인 롤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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