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 지역 초·중학생 73명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3주간 해외어학연수에 나선다. 영천시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영천시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학생 73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현지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활용 능력과 소통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리더십과 자신감을 기르게 된다.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현지 생활과 문화 체험, 공동체 활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직접 의사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영천시장학회 해외어학연수는 2014년 시작된 지역 대표 장학사업이다. 이번 참가자를 포함하면 누적 참여 학생은 728명에 이른다.지역 학생들이 가정 형편이나 거주 여건에 관계없이 해외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일회성 체험을 넘어 연수 이후의 교육·진로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후속 지원도 중요하다.장학회 측은 이번 사업이 시민과 기업, 출향인 등이 꾸준히 기탁한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영천시장학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더 큰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많은 기부자의 나눔 덕분에 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글로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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