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파크골프장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예천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에는 한천파크골프장(1·2·3구장)과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의 이용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여름철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야외 체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군에 따르면 파크골프장은 평상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지만,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에는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오전 시간대와 오후 4시 이후에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되면서 열사병과 열탈진, 탈수 증상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는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고령층 이용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할 때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예천군은 운영시간 조정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장 안내문 등을 통해 변경 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도 강화해 여름철 이용객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군은 이용객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햇볕이 강한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응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오기택 예천군체육사업소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야외 체육활동 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조정한 만큼 이용객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기상 상황에 따라 폭염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안전관리와 이용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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