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임산부와 태아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상주시는 임신 기간 중 차량 이용이 잦은 임산부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임신 중에는 배가 불러오면서 일반 안전벨트 착용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일부 임산부는 안전벨트를 느슨하게 착용하거나 아예 착용하지 않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벨트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을 경우 산모는 물론 태아까지 심각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한 보호장치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일반 안전벨트의 하단 벨트가 복부를 직접 압박하지 않도록 고정해 주는 장치로, 차량 급정거나 충돌 시 복부 충격을 줄여 산모와 태아의 부상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임신 중 이동이 잦은 임산부들의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다. 신청자는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최대 6개월 동안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사업 신청은 상주시보건소 아이맘플러스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대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사전에 전화 문의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가족 등이 대리 신청할 경우 임산부와 대리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상주시는 저출생 극복과 모자보건 향상을 위해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출산장려 정책, 영유아 건강증진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역시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이 큰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보건소 아이맘플러스센터(054-537-5233~52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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