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의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서며 주민 참여 중심의 지역 정책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의성군은 지난 20일 의성읍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군민참여단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불편사항과 성별에 따른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주민의 시각으로 생활환경과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교육에는 임정규 지속가능한지역살림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의 중요성과 군민참여단의 역할, 생활 속 문제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법, 현장 모니터링의 목적과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실제 지역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정책 발굴 과정에 참여하는 방법과 정책 제안이 행정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단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현장 모니터링 과정에서 필요한 관찰 기법과 문제점 도출 방법, 개선 방안 제시 요령 등을 공유해 실질적인 활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교육에 이어 열린 하반기 군민참여단 정기회의에서는 상반기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분과별 현장 모니터링 계획과 정책 제안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하며 하반기 운영 계획을 구체화했다.의성군은 여성과 남성, 아동과 노인 등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특히 생활 속 불편사항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행정을 통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참여단이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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