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나섰다.동구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12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원과 관광지, 전통시장, 철도역,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중화장실의 위생 수준과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동구청은 시설 관리부서와 협력해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시설물 관리 실태와 청결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공중화장실 청결 및 위생관리 상태를 비롯해 화장지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기저귀 교환대 등 편의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또한 최근 공중화장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비상벨과 불법촬영 점검장치 등 범죄예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동구청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설 보수나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히 개선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특히 휴가철 동안 이용객 증가로 청결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수시 점검과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범죄예방시설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동구는 그동안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사업과 범죄예방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성진 동구청장은 “공중화장실은 주민과 관광객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대표적인 공공시설 중 하나인 만큼 청결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