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가 각종 사건·사고와 민원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관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에 나섰다.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범죄 대응과 교통사고 처리,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현장 업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감정노동과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찰관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경찰관들은 강력사건과 재난·재해 대응, 민원 처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 조직 내에서도 직무 스트레스 예방과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이날 프로그램에는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 상담사 5명이 직접 동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검사를 진행했다.상담은 맥박 측정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척도 분석과 1대 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과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전문 상담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았다.특히 개인별 정신건강 상태에 맞춘 상담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동부경찰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현장 경찰관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치안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찰은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민문기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이 먼저 건강해야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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