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고령군이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며 아동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고령군은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주택 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 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안전과 생활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번 후원금을 통해 주택 전반에 대한 개보수가 이뤄졌다.주요 지원 내용은 지붕 보수와 전기시설 정비를 비롯해 천장 보수, 도배·장판 교체, 욕실 개선 등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정비로, 아동과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히 노후 전기시설 개선과 주택 안전 보강은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령군과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가족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최근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복지 요소로 인식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관의 주거복지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과 후원자, 협력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아동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보육·교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