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ㅡ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인 ‘함께 빛나는 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친구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능력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성장기 아동들이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갈등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협동 그림 그리기와 LED 무드등 만들기 등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의사소통과 협동심을 배우도록 했다.학생들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존중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된다. 또한 또래 간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기회도 갖게 된다.최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사후 대응보다 또래관계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통한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또래문화 형성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박정배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며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과 상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