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금융교육에 나선다.시는 오는 2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2026년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청년 자산관리 교육 1차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금융지식과 재무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강에서는 금융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소비와 저축, 투자에 대한 기본 개념은 물론 주도적인 돈 관리 방법과 효율적인 자산관리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청년들이 일상에서 반복되는 소비 패턴을 점검하고 미래 목표에 맞는 재무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은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뿐 아니라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과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지역사회 전반의 금융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주시는 이번 1차 특강을 시작으로 온라인 실습형 금융교육과 연계한 단계별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출관리와 재무 점검, 자산 형성 계획 수립까지 이어지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청년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 마련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홍성호 영주시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청년 시기는 올바른 금융 습관과 자산관리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특강이 청년들이 자신의 경제생활을 스스로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청년 자산관리 교육 프로그램은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지출관리 실습형 금융교육과 오프라인 자산관리 특강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소비·저축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