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칠곡군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를 직접 찾아가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 현장 중심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칠곡군은 지난 15일과 2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감염병 수비대! 찾아가는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교육은 보건소 중심의 일방적인 안내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일상생활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법을 쉽고 실질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15일 석적읍 유학지와 석적읍체육공원, 21일 약목면 두만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현장에는 감염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 의약관리팀이 함께 참여해 교육용 배너와 홍보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결핵 예방과 관리 △예방접종 지원사업 △올바른 손 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마약류 오남용 예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수칙으로 구성됐다.교육 후에는 네이버 QR코드를 활용한 퀴즈도 진행됐다.      주민들이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곧바로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다시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다.퀴즈 참여자에게는 산책과 야외활동 때 눈초파리와 날파리 등 생활 불편 해충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방충모자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방역 활동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해충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에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감염병 예방교육을 주민 일상 속으로 끌어들여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김재욱 칠곡군수는 “감염병 예방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올바른 생활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현장을 직접 찾아가 쉽고 실천하기 좋은 예방수칙을 전달하는 체감형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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