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시민들의 예산 참여 역량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기반 확대에 나섰다.상주시는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기본 개념과 운영 절차를 비롯해 전국 우수사례 소개,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 등 실제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주민들이 지역 현안과 생활밀착형 사업을 직접 발굴해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사업 제안서 작성 요령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로,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주민자치 제도다.상주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아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절차를 통해 다음 연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이 예산에 직접 반영되면서 주민 체감형 사업 발굴과 행정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주민참여예산학교도 운영한다.온라인 교육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상시 제공되며,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상주시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지역 발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가 시민들이 시정과 예산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편성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방재정 운영에 대한 시민 신뢰를 강화하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상주시는 주민 의견 수렴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