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기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에 나선다.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자격증과정(유기농업기능사)’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건강한 먹거리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와 도시농업 참여자, 예비농업인들의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으로 친환경 농업기술과 유기농업 관리 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자격증이다.    시험은 작물재배, 토양관리, 생육관리 등 3개 과목에 대한 전문 지식을 평가하며 친환경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다.교육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필답형 시험 대비 중심으로 운영된다.특히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 인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시험 출제 경향과 핵심 이론을 체계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교육 참가자들은 유기농업의 기본 개념부터 작물 재배기술, 토양환경 관리, 친환경 병해충 방제, 작물 생육관리 등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까지 폭넓게 습득할 수 있다.대구시는 필기시험 대비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자격증 최종 취득까지 지원하기 위해 실기시험 대비반도 별도로 운영한다.    필답형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기시험 대비 집중 교육을 실시해 자격 취득 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교육 신청은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최근 친환경 농업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유기농업 관련 전문 자격 취득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기농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수진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예비농업인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지역 농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 맞춤형 농업교육과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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