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대구 동구가 주거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대구 동구청은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무더위에 대응해 주거취약지역 거주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한 현장 점검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우성진 동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거주인들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건강 상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우 구청장은 거주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냉방 환경과 건강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의 경우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맞춤형 보호 대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동구청은 올여름 폭염 대응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폭염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전화와 방문을 통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주민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우성진 동구청장은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폭염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거취약지역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동구청은 앞으로도 폭염뿐 아니라 한파, 집중호우 등 계절별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