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군위군과 군위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찾아가는 지역독서문화진흥사업인 ‘삼국유사 인생책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군위군 8개 읍·면 내 1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쉽고 재미있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신체활동을 돕는 실버체조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예방교육을 비롯해, 군위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삼국유사 속 역사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참여형 공연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특히 삼국유사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연극 공연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 군위군새마을회는 무더운 여름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고 웃음과 감동을 나누며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행사를 준비했으며, 단순한 문화예술 공연을 넘어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고 지역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기석 새마을문고군위군지부장은 “이번 독서문화진흥사업은 책과 역사,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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