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기존의 공급자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 체계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되는 방법`을 먼저 찾는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다.성주군은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됩니다! 민원실` 출범식 및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기존 공급자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해결 중심 행정`으로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앞으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단순히 법과 제도를 이유로 `안 된다`고 설명하는 소극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가능한 대안을 먼저 모색하는 적극행정을 군정 전반에 확산시켜 군민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한 이색적인 `반전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공직자들은 사회자의 질문에 맞춰 기존 소극행정을 상징하는 `안됩니다!` 문구를 들어 보인 뒤, 카드를 뒤집어 민선 9기 해결 중심 행정을 의미하는 `됩니다!`를 힘차게 외치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특히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공직사회 스스로 행정문화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어 열린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참석 공직자들이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군민의 불편을 능동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했다.군은 이번 `됩니다! 민원실` 출범을 계기로 공직자의 사고방식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인 군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행정 절차보다는 문제 해결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됩니다! 민원실` 출범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행정의 변화를 직접 피부로 느끼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먼저 찾는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군민 중심의 해결형 행정`을 실현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