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7일 부림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과 지난13일 삼성현중학교 3학년 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실`을 운영하고 탄소중립 실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환경교육이다.교육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기후변화의 원인, 자원순환의 필요성 등을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부림초등학교 학생들은 탄소중립 교육을 받은 뒤 버려질 수 있는 귤껍질인 진피를 활용한 `진피 비누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학생들은 폐기되는 천연 재료를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와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체험 과정에서는 친환경 소비와 자원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였다.삼성현중학교 학생들은 탄소중립 이론교육에 이어 섬유공장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학생들은 다양한 색상의 양말목을 조합해 자신만의 바구니를 완성하고 작품을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창의성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했다.    특히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친환경 제품 사용과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현장에서는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했고,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모습도 이어졌다.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월동 경산시 환경과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경험은 탄소중립 사회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탄소중립의 가치를 배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환경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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