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상주시는 지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두 번째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상주시는 지난 2021년 농촌협약 제도 도입 당시 최초 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제1차 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데 이어, 이번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도 최종 선정되면서 뜻깊은 두 번째 협약을 맺게 됐다.이날 협약식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상주시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우수사례 발표,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농촌협약’은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 실현에 필요한 사업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제도다.상주시는 앞서 제1차 농촌협약을 통해 함창·낙동생활권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진 바 있다.이어 추진되는 이번 제2차 농촌협약에서는 상대적으로 생활 서비스와 정주 기반이 취약했던 서부농촌재생활성화지역이 대상이다.    중위거점인 화서면과 하위거점인 화북면, 화남면, 화동면, 모서면, 모동면 등 6개 면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촘촘한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 39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화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화남면·모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단계) ▲화북면·화동면·모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등 총 6개 사업이 진행된다.상주시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복지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필수 생활 서비스를 손쉽게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농촌공간’을 완성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대폭 개선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제1차 농촌협약을 통해 함창·낙동생활권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365 생활권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이번 제2차 농촌협약을 발판 삼아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농촌재생활성화지역의 생활 서비스와 정주 기반을 탄탄히 확충하고, 중심지와 배후마을이 다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모범적으로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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