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여름철 해양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 관광약자의 편안한 해수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수상휠체어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민간관광안내소 사업과 긴밀히 연계해 관광약자를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 대상은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모든 관광객과 지역 군민이다.    이용요금은 전액 무료이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현장 운영요원의 안내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상휠체어 대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는 민간 관광안내소와 유기적으로 연계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장비 이용 방법 안내와 현장 편의 제공은 물론, 풍부한 영덕 관광 정보까지 아우르는 한층 촘촘하고 완성도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도입된 수상휠체어는 모래사장에 빠지지 않는 특수 바퀴와 물에 뜨는 부유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도 안전하게 백사장을 통과해 바다 속으로 입수해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장비다.재단은 이번 수상휠체어 운영을 계기로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여가 향유 기회를 넓히고, 나이·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제약 없이 영덕의 아름다운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관광안내소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숙박·체험·관광시설과 연계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휠체어 운영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가족, 동반자와 함께 고래불해수욕장의 여름 바다를 온전히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관광안내소와 긴밀히 소통하며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서비스를 발굴해 진정한 의미의 열린 관광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고래불해수욕장 민간관광안내소 및 수상휠체어 이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안내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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