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21일 오후 1시 40경 혁신도시 수소충전소를 찾아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이 요구되면서 수소에너지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수소가스는 누출 시 육안으로는 식별이 곤란하고 폭발로 인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화재안전 관리가 중요한 대상이다.현장 지도에 나선 정 본부장은 시설 전반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수소에너지의 특성을 파악하고, 재난 발생 시 협력 방안과 현장 활동 여건 등을 살펴봤다.정남구 본부장은 “수소에너지는 폭발로 인해 피해로 확산될 위험이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중모기자 jmson220@gbdmtv.com